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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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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제주도 용눈이오름 간만에 제주도로 떠나서 신났던 여행 ^^ 비행기는 저렴한 제주항공으로 출발 제주도에는 자주 오다보니 이번에는 평소엔 안가본 곳을 찾다가 가게된 오름이였습니다. 제주도에는 화산으로 인해서 많은 오름이 있는데 그중에서 유명한 용눈이 오름으로 가봤습니다. ㅎㅎ 용눈이 오름은 생각보단 높진 않아서 작은 구릉을 오르는 느낌입니다. 억새밭 길을 따라서 용눈이오름 정상까지 한 바퀴를 도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눈이 오름 주변에 높은 곳이 많지 않아서 멀리까지 보이고 좋습니다. 용눈이 오름 탐방로는 어차피 돌고돌아서 용눈이오름 입구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 해가 지고 있는 용눈오름의 전사면은 잔디와 함께 풀밭을 이루는 아름답고 전형적인 제주오름의 모습이며, 지피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등이 자생하고..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거제 바람의언덕 커다란 풍차가 반겨주는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요새처럼 따뜻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인데요.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여서 주차하는데 약간은 힘든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 해금강을 먼저보고 나서 돌아오는길에 바람의 언덕을 구경했는데요. 구경 순서는 편하신대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커다란 풍차를 배경으로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봄을 느끼러 오는 장소입니다. 바람의언덕은 시원한 바닷 바람과 멋진 거제도 아름다운 해안가와 커다란 풍차가 은근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거제도는 처음 여행왔는데 멋진 자연경관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 이번엔 좀 짧게 계획을 세우고 와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통영해저터널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인 통영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일제시대에 건설된 해저터널입니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해저터널이 만들어지기 전의 미륵도는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때는 도보로 왕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늘면서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해저터널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통영해저터널 안쪽에 통영 관광 명소들에 대한 소개 판넬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해저터널의 깊이 13m의 수심에 해당됩니다. 콘크리트 구조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곳으로 우리 역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통영해..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 경주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장소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안압지) 가 있는데요. 첨성대는 그 전에 다녀와서 이번에 동궁과 월지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동궁과 월지의 입장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저녁 10시까지 입니다. 동궁과 월지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구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동궁과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터입니다. 이 곳에는 입장 후 보이는 목조건물은 임해전이고, 바로 옆의 큰 연못에는 3개의 섬이 세워져 있다.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을 주어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수 없게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는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신라인들의 예지가 돋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압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직후인 문무왕(文武王) 14년(674년)에 ..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울산 간절곶 등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울산 간절곶 등대 입니다. 새해맞이나 일출을 보러 많이들 찾는 곳이지만 ... 전 낮에 보러 갔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일출을 보러 와봐야겠습니다.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간절곶은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등대 주변에는 바다의 신 포세인돈은 물론 바닥에는 동서남북에 방향이 그려져 있습니다. 간절곳 등대 앞에는 시원한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의 일출이 유명한 명소에서 이젠 흔히 볼 수 있는 커다란 우체통입니다. 간절곳에도 당연히 소망우체통이 설치 되어 있어서 무료로 비치된 엽서로 우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울산 간절곶은 따뜻한 봄날이나 추운날에도 찾아가도..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고창 선운사 동백 숲으로 유명한 천년 고찰 고창 선운사 봄, 가을 자연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전 겨울 늦게 다녀왔습니다. ㅋㅋ 선운사는 입장료는 3000원이고 주차비는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선운사는 주변에 공원과 음식점이 있는 관광단지가 있구요. 그 곳을 지나서 선운사 일주문에서는 입장료를 내고 선운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관광단지는 넓은 곳이구요. 일주문 지나서 주변은 작은 냇가가 있어서 조용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선운사 천왕문 모습인데요. 천왕문에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4대천왕이 모셔져 있습니다. 선운사는 오래된 절이여서 한옥의 오랜 정취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안동 하회마을 세계 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상징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회마을은 한국적이며 독창적인 문화를 간직한 씨족마을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주차장과 마을입구가 떨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을에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회마을 입장료는 3000원을 내야 합니다. ^^;;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입니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울산 강동화암주상절리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울산 강동화암주상절리 제주도외에 제대로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울산 강동화암주상절리 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상절리는 분출화산암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주상절리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주상절리와는 달리 다양한 형태와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서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형성됩니다. 주상절리는 수직으로 발달한 절리들에 의해 다각형(삼각형내지 육각형)의 단면을 갖는 기둥모양들이 서로 연결된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주상절리들이 수직으로 발달하는 반면, 강동 화암 주상절리는 절리면이 지표면에 수평, 수직, 경사진 형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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