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는 노천카페가 많다보니 아침부터 성당투어를 다녀서 그런지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라테란의 성 요한 대성당 근처의 골목에 위치한 MERULANA는 성모 마리아 대성당을 가는 길목에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MERULANA는 구글지도에서 검색해보시면 호텔이 나오는데 일층이 레스토랑입니다.
그래도 이탈리아에 왔는데 와인 한잔은 해야되니까 하우스 와인을 레드, 화이트로 시켰습니다.
레스토랑에서 하우스 와인은 가게마다 가격이 다 제각각인데요.
보통 4유로에서 6유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병의 하프 사이즈는 10유로가 살짝 넘는 가격이 보통입니다.
근데 와인은 이탈리아어로 vino 인데요. 좀 괜찮은 식당들이 아니여도 와인 메뉴판이 별도로 주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음식 메뉴판의 문제점은 그림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영어로 써있는 메뉴판만 보고 시키게 되는데 흠 초이스가 잘 못되면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fettucine (페투치니)로 1 cm로 납작하게 자른 파스타로 토마토 소스와 다진 고기가 겯들여진 파스타입니다.
생각외로 익숙한 맛이여서 맛있었습니다.
노란 색의 우리가 아는 스파게티면과 치즈와 후추가 겯들여진 깔끔하게 만들어진 파스타인데요.
생각보다 치즈가 진해서 느끼한 편입니다.
이탈리아 파스타는 우리가 흔히 먹는 파스타의 2배는 심심하고 느끼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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