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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PJ호텔 키즈풀 인 테라스 아가와 호캉스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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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수영시켜주고 싶어서 와이프가 찾은 PJ호텔의 키즈풀 인 테라스 패키지를 주말에 다녀왔어요.


피제호텔은 을지로3가와 4가 사이에 있다 보니 아이랑 뭘 하시기에는 어정쩡 한 위치인데요.

저희는 호텔방에 하루종일 있으면 갑갑해서 밤에 청계천 한바퀴 돌고 왔네요. ㅋㅋㅋ




저희 부부가 PJ호텔에서 진짜 가고 싶었던 곳은 포장마차처럼 꾸며놓은 포차 패키지였어요.ㅋㅋ

그래도 우리 아가 여름에 수영시켜주려고 PJ호텔 키즈풀 인 테라스 패키지로 예약했습니다.

방은 더블침대1 싱글침대1가 놓여있구요.


와이파이되고 벽걸이텔레비전있는데 기본적인 채널만 있어요.





테라스에는 4인가족 기준으로 애기의자 2개와 애기 파라솔2개, 작은 탁자 성인의자2개가 세팅되어 있어서 음식을 먹으면서 아가와 놀 수 있어요.


키즈풀은 비닐로 덮여있고 물은 빠져있어서 사용하실때 물을 직접 채우셔야 합니다.


물은 온수도 나와서 미지근하게 물온도를 맞춰서 풀을 적당하게 채웠습니다.





PJ호텔은 옛날에 지어진 호텔이여서 기본적으로 호텔이 방도 많고 화장실도 크고 욕조도 있습니다.



치약 칫솔 비누 바디폼 샴푸 등이 있고 일회용 면도기는 없습니다.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키즈풀 인 테라스 패키지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도 잔뜩 주는데

저기에 사진찍기 전에 벌써 집어가서 빠졌는데 카라멜도 있어요


냉장고에는 패키지 상품이여서 어른들을 위한 맥주 2캔 아이를 위한 뽀로로1개 생수3개가 있어요. 저희는 무알콜 맥주를 더 챙겨갔어요.





커피와 녹차 커피포트 컵 그리고 얼음통이 있는데 복도

에 제빙기가 있어서 이런여름에 딱 좋습니다. ㅎㅎㅎ




저희 룸의 테라스에서 뷰는 고개를 돌리면 남산이 보이는 곳입니다.




물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공짜로 주더라구요.


우리 아가가 집에서 목튜브로 저렇게 둥둥 떠서 잘 노니까 기분이 좋네요.


한낮에는 해가 테라스에 비추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늦은 오후에 보통하는데 ...


우리는 입실하고 바로 수영복으로 옷갈아입고 고고 !!!



PJ호텔 키즈풀인테라스는 조식포함 이여서 아침일찍 먹으러 갔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희 행여 애기가 울까봐 구석자리에서 자리잡고 든든히 챙겨먹었네요. 후식까지 든든히 먹었네요. ㅎㅎㅎㅎ




퇴실하기전에 마지막 무알콜맥주와 어제 먹다남은 피자를 먹으면서 애기도 한 번더 수영시켜줬어요.

서울이라 뭔가 여행온 기분은 확 나진 않지만 애기랑 주말 즐기기 좋았던 PJ호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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