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회항때문에 하루를 손해본 노보텔에서 짧았던 추억을 뒤로하고 2번째 숙소인 소피텔로 왔습니다.
노보텔하고 소피텔은 세체니 다리만 건너면 되지만 교통이 애매해서 전철타고 왔는데 이것도 편한길은 아니였습니다.
체크인하고 호텔방으로 올랐왔는데 허니문이라고 주는게 없네요. 다른데 뭐 줬다던데 ... 체크인하면서도 이야기했는데 뭐 없고 흠..
방에 와서 맘에 들었던 리버뷰 ^^
소피텔 럭셔리 룸, 리버뷰의 침대는 퀸정도 되는 듯하더라구요. 침대 길이도 다리가 밖으로 나갈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호텔의 가구류는 오래된 느낌입니다. 새 단장을 한 번 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방에는 침대 양옆에 생수가 각 한 병씩 올려져 있구요. 여기서 4박을 햇는데
팁을 안놓고 가서 그런가 한 번은 물이 없어서 프런트 전화해서 물달라고 해서 받았네요. ㅠㅠ
소피텔 체인브릿지 방에는 수납장 위에 텔레비젼과 커피류와 커피포트가 있구요.
헝가리는 저희와 같은 220v를 사용하고 코드 모양도 같아서 별도의 콘덴서는 안챙기셔도 됩니다.
서랍장안에 컵 등과 함께 미니 냉장고가 있고 냉장고는 당연히 채워져 있으니 드시지 않는게 좋겠죠.
화장실 옆에 자리한 옷장입니다. 여분의 침구류와 다림질 도구와 안전금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소피텔 체크인하면서 호텔방에 대해서 안내해주러 직원분이 올라오면서 여기저기 설명을 해주셨는데
저에겐 영어 듣기평가 시간이 였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금고는 신용카드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고 비용은 안든다고 합니다.
소피텔 부다페스트 체인브릿지 다른 방도 화장실이 큰지는 모르겠는데 ...
화장실에 욕조도 있고 맘에 들었습니다.
화장실은 변기 스위치가 벽면에 있구요. 레버를 아주 쎄게 돌려야 물이 내려갑니다.
처음에 레버가 안돌아가서 엄청 고생했네요. ㅋㅋㅋㅋ
호텔 어매니티는 전부 랑방 제품인데 바디로션 냄새가 좋습니다.
호텔 어매니티는 매일 주기 때문에 가방에 챙기게 되네욤. ㅋㅋ
소피텔 부다페스트 체인 브릿지(Sofitel Budapest Chain Bridge)는 체크아웃하실때 도시택스를 받습니다.
노보텔의 경우에는 체크인할 때 받았구요. 호텔마다 받는 시기는 다르지만 택스는 다 받습니다.
소피텔의 장점은 교통의 중심지인 데약역도 가깝고 앞의 트램을 탈 수도 있고 버스타고 세체니 다리를 건너서 부다성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소피텔 앞의 트램을 이용하시면 국회의사당까지 가기도 쉽고 주요 기차역도 트램으로 이동가능해서 교통편이 무척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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