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나오면 그 나라의 시장을 가보는것도 즐거운 여행소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에 아침부터 전철타고 갔습니다.
전철역에는 빵을 파는 가게들이 많은데요. 저도 가기 전에 빵 하나 입에 물고 고고 ~~
부다페스트의 가장 유명하고 사람이 많은 데약역 (환전소 가는길) 앞에 트램을 타면 중앙시장 그레이트 마켓 홀으로 갑니다.
트램마다 노선은 틀리니 미리 번호랑 노선 확인 후 탑승하시면 됩니다.
트램을 타고선 부다페스트 중앙시장 (Nagy Vásárcsarnok) 에 내렸습니다.
전혀 시장처럼 안보이는게 특징입니다. ㅋㅋㅋㅋ
저희는 크리스마스 전에 방문 했더니 시장안에는 트리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시장은 가보시면 알겠지만 냉난방이 전혀 안됩니다. 겨울에는 좀 추웠습니다. ㄷㄷㄷ
헝가리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에 하나인 푸아그라 !! 보통 정육점에서 많이 파는데요.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마트에서도 팔고 심지어 면세점에서도 파는데 면세점이 가장 비쌉니다.
푸아그라는 함량이 조금씩 틀리다곤 하는데 ... 그 정도로 비교하면서 살 열의가 있는건 아니고 맛 보는게 목적이여서 젤 싼걸로 샀습니다.
중앙시장에서 토카이 와인 저렴한걸로 샀는데요. 토가이 와인은 참고로 연도가 오래될 수록 비싸다고 합니다.
토카이 와인은 다양하게 있다보니 저렴한 걸로 몇 병샀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여행을 다니면 아무래도 제대로된 과일을 못 먹어서 귤을 샀는데요.
귤을 과일이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보통 1kg 당 가격이여서 무게 재서 그만큼 지불하면 됩니다.
시장을 여기저기 다니다 발견한 요구르트 , 치즈, 우유 등을 파는 가게 였습니다.
저희는 요구르트 큰 거를 하나 사서 마셨습니다. ㅋㅋㅋㅋㅋ
효과는 비밀 ..
1층은 주로 정육점, 식료품, 주류 , 과일 등을 팔구요. 2층은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있습니다.
지하에는 마트와 생선가게가 있구요. 지하에 저렴한 기념품 가게가 하나 있는데 저희는 거기서 폭풍 쇼핑 햇네요. ㅋㅋㅋㅋ
시장을 여기저기 구경하고선 헝가리 국민음식인 갈리쉬를 먹었습니다.
몰라서 그냥 비싼걸로 시켜서 먹었는데 ...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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