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호텔에서 눈뜬 홍콩의 아침.. 커텐을 젖히고 밖을 보니 여행을 왔다니 실감을 합니다.
비가오고 있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밥먹자는 친구의 성화에 못이겨 서둘러 준비해봅니다.
쉐라톤 호텔 근처의 찜사추이역에서 홍콩여행의 필수품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합니다.
홍콩 대부분의 역의 사진같은 곳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할 수 있으니 걱정마시길~
비용은 보증금 50HKD 에 100HKD 달러를 충전한 걸 기본적으로 팔고 있으니 그걸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AEL을 이용하신다면 그건 비용이 비싸다는 점 참고하세요.
란퐁유엔 가는길에 힐사이드 에스칼레이터가 있다보니 겸사겸사 구경했습니다.
이 에스칼레이터는 시간대에 따라서 방향이 바뀝니다. ㅎㅎ
란퐁유엔 근처까지는 더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ㅠㅠ
판퐁유엔은 옛스런 분위기의 가게로 홍콩의 배우들도 즐겨찾는 곳이라고 해서 유명한 곳입니다.
허름하고 작은 가게다 보니 합석은 필수입니다. ㅎㅎ
혹시나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할까봐 걱정했지만 바로 합석해서 먹었습니다.
여기와서 보니 음식이름도 잘 모르고 밀크티와 계란토스트란 것만 알고 왔더니
주문 시키기 어려울 것 같지만 걱정마세요.
사진이 붙어있는 메뉴판도 있고 영어로된 메뉴판도 있습니다. ㅎㅎㅎ
정 안되면 블로그 사진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계란 토스트가 나와서 조심스레 잘라봅니다. ㅎㅎㅎ
먹다보니 전혀 간이 안되어 있어서 이게 모야라고 궁시렁 거리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점원이 꿀통을 주고 가네요. 들었나..... ^^;;;
계란토스트 꿀을 꼭 절~대 찍어서 드세요. 맛있어 집니다. ㅎㅎㅎ
양이 부족해서 하나더 시켰던 이름은 잘모르는 빵입니다. ㅋㅋㅋ
이 빵은 안예 시럽이랑 연유같은게 들어 있어서 달달하면하면서 빵이 바삭바삭하지만 흠 생각보단 별로입니다.
홍콩 사람들은 아침에 가볍게 차와 빵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하네요.
란퐁유엔 가게 안은 손님들이 많고 점원들도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서 정신 없기도 합니다.
밀크티와 계란토스트가 유명한 곳이지만 다른 음식들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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