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끼리 홍콩여행 완탕면 맛집 침차키 (TSIM CHAI KEE)

홍콩간다니까 다들 뭘 그리 먹으라 하는지 그래서 찾아간 홍콩 완탕면 맛집 TSIM CHAI KEE

홍콩에서 완탕면은 왠만한 국수가게에서는 다 파는 메뉴입니다. 

그러니 어느 집이 맛있다 이런건 뭐 개인 취향입니다. 

아침먹고 커피마시고 점심을 먹으러 이렇게 식당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 많이 먹는구나 소화안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침차키에 와서 서빙 보는 아줌마한테 손가락질하면서 완탕면과 소고기 국수를 시키고 가게 내부를 둘러봅니다. 

가게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서 뱃속을 깨끗하게 비워두고 이제 다시 채울준비를 합니다. ㅎㅎㅎ

소고기 국수는 보기에는 일본의 라면과 비슷합니다.  

진한 고기육수와 커다란 고기 고명과 얇은 면발이 특징입니다. 

드셔보면 특유의 중국향이 강한 국수입니다. 

완탕면의 모습인데요. 처음에 이게 모야하는 비주얼입니다.

전혀 맛있어 보이지 않은 모습이지만 드셔보면 깔끔한 맛이 오히려 우리 입맛에 잘 맛는 듯합니다. 

완탕면의 핵심은 모니모니해도 이 새우 딤섬입니다. 

통새우가 들어있는 이 딤섬이 바로 완탕면의 맛의 비밀 ㅋㅋㅋ

친구가 갑자기 옆테이블의 홍콩 현지인이 먹는 야채를 시켜서 먹어보자고 해서 먹었는데요.

 소스 맛이 입맛에 안맞아서 고생했는데요. 괜히 도전하지마세요. 돈 아깝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