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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편이 본 이대서울병원 제왕절개수술 후기 (입원 6일차, 수술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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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제왕절개수술 4, 5일차 정도면 퇴원을 하시고 실밥은 다시 병원에 와서 풀게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주말 퇴원이되다보니 그냥 다음날까지 있다가 실밥까지 다 풀고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와이프는 중간에 제가 간식거리로 땅콩과자와 호두과자랑 사다줬더니 맛있다고 잘먹네요.

그래도 밀가루가 수유하는데 안좋다는 걸 알아서 조금만 먹고 참네요. ㅎㅎㅎ


아직까지는 배애 통증은 처음보단 줄었지만 여전히 움직이면 아퍼서 천천히 조심해서 움직이게 되네요. 밤마다 열이 한 번씩 오르고 통증이 심해져서 간호사분한테 말하면 이제 주사가 아닌 타이레놀같은 먹는 약으로 주네요.


 
중간중간 애기한테 수유해주고 얼굴보면서 지냈는데 이제 좀 있으면 퇴원이네요.

그런데 애기 엉덩이에 기저귀 발진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희가 생각해보니 우리 애가 순해서 오줌 싸는 정도로는 안울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축측한 상태로 기저귀가 꽉채워져 있어서 진무른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보소미를 발라주곤 있는데 엉덩이를 물티슈로 닦아주면 자지러지게 아파해서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빨린 나아라 우리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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