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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편이 본 이대서울병원 제왕절개 수술 후기 (입원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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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 출산을 위해서 제왕절개를 하려고 이대서울병원에 하루전 입원했습니다.

코로나 검사도 3일전에 받았습니다. 병원에 문의해보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도 되어서 와이프랑 같이 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에 대한 문자나 카톡은 지우지 마시고 입원수속할때 그리고 병실에서 간호사한테도 보여주셔야 합니다.

보통 코로나검사는 3일전에 부터 받은 결과를 인정해주니까 화요일이 입원날짜라면 토요일 검사를 받으신 결과부터 인정이 됩니다.

저희는 애기날짜를 받아서 몇 주 전에 상담할때 이야기 했는데 이 날 수술이 많아서 아침에 오면 복잡할거 같다고 전 날 입원하라고 하셨어요.

보통 제왕절개 수술시 당일 아침 이른 시간에 와서 입원수속하고 검사하고 수술준비를 합니다.




1층 입원 접수창구는 평일에는 19시까지 하기때문에 19시전까지 가셔서 입원속하시면 됩니다.

입원수속하시면 팔찌를 하나씩 채워줍니다. 저는 보호자라는 스티커를 붙여주시네요.



입원수속하고 2층 모아병동센터로 씩씩하게 입장 !!


와이프는 병원복으로 옷갈아입고 제모와 항생제 검사받으러 갔습니다.

그사이 저는 3인실 구경하고 짐 정리 했습니다. ㅋㅋㅋ

요새 병원 침대는 폭이 많이 좁은거 같고 하룻밤 자고 일어난 와이프 말로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ㅠㅠ 집에서 사용하는 침대와는 아무래도 천지차이겠죠.




와이프곁에서 지낼동안 자야하는 저의 침대 ... 이게 길게 펴지면서 그 위에서 자야하는데 아무래도 폭이 좁아서 불편하네요.

밤에는 엄청 건조해서 가습기 혹은 젖은 수건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한참지나서 와이프가 팔에 수액을 꼽고 병실에 왔습니다. 태동검사도 받고 왔다는데 우리애기는 검사만 했다하면 잘 안움직이네요 ㄷ ㄷ ㄷ



병원 안내문하고 제왕절개 관련 내용을 담은 책자입니다. 한번씩 읽어보시면 됩니다. 또 이때는 모아센터 출입카드를 한개를 주셔서 모아센터를 출입할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왕절개관련 스케줄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대서울병원 제왕절개수술시 준비물 위에 품목 중 추가로 필요한거 애기용 물티슈 큰거 2개 혹은 저희는 기간이 좀길어서 그랬는지 큰거한개 작은거 2개를 썻어요.

애기기저귀도 신생아용 60장 필요해서 54장짜리 한팩 다쓰고 샘플로 받은거 14개정도 드렸는데 다썻어요. ㅋㅋㅋㅋ

출산전에 공짜로 애기기저귀, 물티슈 행사할때 좀 쟁여두시는게 좋습니다. 남은건 다 돌려주시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물통보다는 텀블러와 빨대(꺽인게 좀 더 편합니다), 머리끈, 물없는쓰는 샴푸가 있다면 가져가세요.

보호자용 숫가락, 젓가락, 슬리퍼 챙기세요.

가습기도 되도록이면 챙기면 좋긴한데 3인실 같은 경우 큰 가습기는 병실이 좁아서 애매합니다.

 

저도 수건이랑 손수건을 물 적셔서 수시로 걸어뒀는데 계속 건조해 하더라구요.

 

다이소에서 팔던 5천원짜리 가습기라도 사서 쓸껄했네요. 작은 가습기가 있다면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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