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보잉787 드림라이너

 

 이번에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을 처음 이용해보는데요.

보통 가장 저렴하고 시간대를 찾다보니 이번에는 영국항공이 가장 저렴하고 시간대가 좋았습니다.

저처럼 다니시는 분들의 최대 단점은 마일리지 그리고 국적기아니여서 불편한 일들이 생겼을때 힘들곤 합니다.

 

 

 이번에 스페인 바르세로나 이동할때 이용한 항공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라고 하는 최신형 기종의 항공기 입니다.

영국항공의 엔터테인먼트는 여러컨텐츠가 한글지원이 안되서 12시간이 넘는 긴 비행시간이 지루한 편입니다.

넷플릭스를 다운받아서 갔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심심해서 죽을뻔 했네요. ㅠㅠ

 

 

 좌석은 성인 남자 180넘는 사람이 허리를 붙이고 앉은 경우에 무릎의 공간은 주먹 한개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탑승하시면 자리에 베게와 담요 그리고 이어폰이 제공되고요.

예전처럼 안대, 양말, 실내슬리퍼, 귀마개 등이 들어있는 파우치 제공은 없구요.

개별로 귀마개, 안대, 칫솔 치약 세트를 비행기 맨 끝에서 제공하기때문에 가져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잉787 의 안전설명서 인데요. 한글이 없으니 그냥 영어랑 그림만 보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이번 보잉 787 드림라이어는 좌석 등받이 조절이 좀 빡빡해서 이용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그리고 창은 빛을 완전히 가리는게 아니다보니 낮에는 위치에 따라서 햇빛이 다이렉트로 쏘게 됩니다.

신형비행기라서 깨끗하고 그런건 있지만 자리가 더 넓고 이런건 이코노미에선 큰 차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