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로마시대의 전성기를 나타내주는 건물인 콜로세움(Colosseum)입니다.
물론 과거와 똑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원형의 일부분이 남아있어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로마 지하철 B 라인의 콜로세오 역에서 내리거나 테르미니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로마의 콜로세움은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80년에 건축이 끝나 100일 축제 기간 동안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개막식을 올렸습니다.
온천 침전물 대리석으로 건축된 이 커다란 원형 건물은 처음에는 플라비아누스 원형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에서 열리는 검투사 경기를 보러 찾아드는 5만 명 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콜로세움의 입장료는 바로 옆의 포로로마노와 같이 통합권으로 사용되는 표입니다.
콜로세움은 방문객이 많아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서 이용하는 방법이 있구요.
직접 줄을 서서서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로마 패스를 이용하실 경우 2일권인 경우 박물관 한 곳이 공짜입니다. 그래서 콜로세움+포로로마노 통합권을 이용하시는게 비용 절약면에서 좋습니다.
로마 패스 2일권은 2일 동안전철 + 버스 무제한 + 입장료1군데 무료 + 1군데 50% 할인
로마 패스 3일권은 3일동안 전철 + 버스 무제한 + 입장료2군데 무료 + 1군데 50% 할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Arch of Constantine) 은 로마의 손꼽히는 명소 중 하나로, 로마 황제들이 축하 행렬을 벌일 때 택했던
오래된 길인 '비아 트리움팔리스'에 서 있는 주요 유적이다. 이 개선문은 티투스 개선문과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개선문과 더불어,
고전기 로마 시대부터 온전한 상태로 살아남은 세 개의 로마 개선문에 속합니다.
이는 최초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로마 황제라 알려지는 콘스탄티누스 1세가 로마 바로 외부에서 벌어진 '밀비우스 다리의 전투'(312)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인해 그는 서로마 제국의 단일한 지배자가 되었으며
기독교 세력이 성장하는 데에 중요한 기점이 되었습니다.
로마시대의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포로로마노는 밤에 열지 않기에 이렇게 멀리서 바라 봅니다. ㅎㅎㅎㅎ
제가 몇 년 전에 왔을때 포로로마노도 돌아봤는데 날이 쨍쨍한 날은 피하세요. 그늘이 없는 곳이고 내부에 매점등이 없는 점 등이 불편합니다.
로마시대의 유적지여서 건물들은 제대로 남아 있는게 적어서 무너진 도시를 보는 느낌입니다.
'세계여행 > 이탈리아(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렌체 숙소 Old Florence Inn (0) | 2017.10.11 |
---|---|
로마의 휴일의 명소 스페인광장(Piazza di Spagna) (0) | 2017.10.03 |
로마 4대강의 분수로 유명한 나보나광장(Piazza Navona) (0) | 2017.10.01 |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 판테온 (0) | 2017.09.29 |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Column of Marcus Aurelius) (0) | 2017.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