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맥주가 유명한 도시가 있기보다는 주요 맥주 회사들이 여러 도시에 퍼져 있는 듯 합니다.
나고야만 하더라도 기린맥주와 아사히 맥주 공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의 예약이 쉬운편이여서 여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물론 견학에 드는 비용은 없습니다. ㅎㅎ
숙소가 사카에역 근처여서 오조네역에서 환승해서 신모리야마역으로 가서 공장까지 걸어가는 방법으로 찾아갔습니다.
신모리야마역의 경우 JR기차 여서 전철역에서 산 원데이패스나 쇼퓨도패스로는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신모리야마역에 내려서 왼쪽의 주택가와 철도사이의 길을 따라서 쭈욱 따라가면 사진같은 푯말이 나올때까지 걸어갑니다.
역에서부터 10여분 정도 걸려서 공장입구에 왔습니다.
공장입구에서는 견학왔다고 하면 이름을 확인하고 안내를 해줍니다.
예약을 하실때 한자로 이름을 입력해놓으시면 예약자 명단에 한자로 적혀있더라구요.
나고야 아사히 공장으로 견학센터로 입장 ㅋㅋㅋㅋ
아침부터 호텔에서 조식챙겨먹고 어리버리할꺼 생각하고 너무 일찍와서
공장입구에서도 30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왔는데 1등이네요. ㅋㅋㅋㅋㅋ
한국어 아시히 맥주 공장 견한 가이드 설명서와 설명기기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주말이여서 오전 9시 30분 첫 타임으로 에약했는데 사람이 한명도 안와서 걱정을 햇는데
나중에 셔틀버스에서 단체로 손님이 우르르 내려서 북적북적 해져서 관람시작입니다.
아사히 공장의 견학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맥주에 대한 설명을 벽화처럼 표시한 거라고 합니다.
건학하는 중간에 맥주의 재료가 되는 홉이나 보리등을 만져보거나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다보니 맥주공장이 가동을 안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맥주의 제조방법 그리고 현대화된 나고야 아사히 공장에 대한 설명도 듣고 재미있습니다.
현대식으로 자동화된 공장이여서 사람이 적다고 하네요. 흠...
옆에 커다란 알루미늄통 같은건 맥주 재료들을 숙석하는 거라고 합니다.
드디어 맥주공장에 온 가장 큰 이유의 시간이 왔네요. ㅎㅎㅎㅎㅎ
생맥주 3잔을 공짜로 마실 수 있는데요.
시음시간이 한정적이여서 빠르게 세잔을 다먹긴 햇는데 살짝 술이 올라옵니다.
아사히 맥주하고 프리미엄 맥주 그리고 흑맥주 세가지가 있구요.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음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태극기까지 마련해주고... 이런건 안해줘도 되는데 배려가 과합니다. ㅋㅋㅋㅋ
아사히공장에서 기념품으로 150ml 짜리 캔으로 사와서 선물용으로 돌렸는데
다들 좋아들 하시네요. ^^
예약하는 방법은 아래의 한글 싸이트로 들어가면 전화예약을 하라고 나와있는데요.
https://www.asahibeer.co.jp/brewery/language/korean/#Nagoya
이곳 말고
http://www.asahibeer.co.jp/brewery/nagoya/
이 싸이트로 들어가셔서 직접 하시면됩니다. 준비사항은 네이버와 본인 이름을 한자와 일본어 발을을 미리 찾아놓습니다.
네이버에서 싸이트 일본어 번역 기능을 활용하시면 쉽게 예약가능하시구요.
한자와 일본어 발음 한글 이름을 잘입력하고 이메일을 입력하시면 예약이 완료되시면 확인 메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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