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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익산 미륵사지,익산 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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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익산 미륵사지,익산 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 당간지주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시대의 큰 절이였던 미륵사지가 있었던 곳입니다.

 

최근에는 망가진 형태의 미륵사지 석탑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미륵사지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리고 넓은 주차장이 무료입니다. ^^   

 

 

미륵사는 백제 시대의 가장 큰 사찰로 창건에 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와 '금제사리봉영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왕위에 오른 서동이 왕비 선화와 함께 사자사에 가던 중 용화산 아래의 한 연못에 이르자 물속에서

 

미륵삼존이 나타났고 선화비의 간청으로 연못을 메위 탑과 불전을 각각 세 곳에 세우고 미륵사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륵사지 유물 전시관은 미륵사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견된 '금제사리봉영기' 에는 백제 무왕 639년 왕비였던 사탁적덕의 딸이 발원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초기에 규모가 커진 미륵사는 조선 중기인 1600년경까지 사찰의 기능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용화산 아래 3원의 가람 배치는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이 성불하여 용화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설법을 세 번 베풀어

 

중생을 구제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독특한 가람배치 외에 석탑의 건립, 금당 기단의 공간 구조, 석등의 조성과 사리장엄구 등의 공예품에서 나타나는

 

독창성은 백제의 문화 역량이 최대한 발휘된 건축 문화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륵사지가 보여주는 백제 문화는 신라는 일본의 고대 문화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미륵사지에는 국보 제11호 석탑, 보물 제236호 당간지주, 보물 제1753호 금동항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143호 석등하대석과 석탑 출토 사리장엄구통 중요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동원의 구층석탑은 고고학 , 건축학적인 고증을 통해 1992년 복원 되었습니다.

 

 

 

 

미륵사지에서 발굴된 사리 입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보수정비중이라서 이런 시설물로 되어 있습니다.

 

 

 

사찰에서 탑은 부처님의 신골, 즉 사리를 모시를 모시는 곳입니다. 미륵사지 서원에 있는 것으로 동원에도 이와 같은 석탑이

 

또 하나 있었으며, 이 두 석탑 사이의 중원이 목탑이 있었습니다.  이는 다른 사찰과 달리 미륵사에는 탑이 3기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탑의 건립은 2009년 석탑 해체과정에서 발견된 '금제사리봉영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석탑은 우리나라에 남아 잇는 석탑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로,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옮아가는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단은 목탑과 같은 이중 기단이고 기단 위에 있는 1층 탑신으 각 면은 세 칸으로 나눠져 있고, 가운데 칸에 문이 있어

 

내부가 서로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 내부 중앙에는 사각형 기둥이 있고, 탑의 외면에는 목조건물처럼 아래가 넓고 위가 좁은 민흘림 수법의

 

네모난 돌기둥이 있습니다. 기둥 위에는 창방과 평방을 두었고 그 위에 있는 받침돌이 지붕돌을 받치고 있는데,

 

이 지붕들은 얇고 넓으며, 네 귀퉁이에 이르러서 살짝 추켜올려져 있습니다. 

 

2층부터는 탑신이 얕아지고 각 부분의 표현이 간략해지고 있습니다.

 

지붕돌도 1층보다 너비가 줄어든 것 외에는 같은 수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탑은 북동쪽 부분이 6층까지 높이 16.24m로 제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원래 9층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수 , 정비 작업은 1998년 시작되었고 2016년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미륵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236호

 

당간은 절에서 행사나 의식이 있을때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로 주로 사찰 입구에 세워둡니다.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지주라 한다. 당간지주는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구실을 하였기 때문에

 

삼한시대 '솟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통일신라시대 미륵사지가 남쪽으로 확장될 때 남회랑 안에 당간지주 2기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지주만 약 90m의 간격을 두고 남아 있는데 그 크기와 양기, 제작 기법이 같습니다.

 

높이 4.5m의 지주 바깥 면에는 가장자리와 중앙에 띠가 있고, 안쪽에는 당간을 고정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지주를 지탱하는 기단에는 문양이 새격져 있다. 미륵사지의 당간은 서탑을 해체할 때 출토된 석재의

 

형태로 보아 돌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한 건물입니다.

 

 

 

 

미륵사지앞에는 작은 호수와 넓은 잔디밭으로 되어 있어서 산책나온 분들이 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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