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설악산 대승폭포/대한민국 3대 폭포 대승폭포/대승폭포/설악산 대승폭포/3대 폭포 대승폭포
대승폭포는 입구에서 가는 곳까지 40분정도 소용됩니다.
입구에서 계속에서 오르막으로 오르는 생각보다 힘든 코스입니다.
명승 제97호인 설악산 대승폭포는 해발 740m에 있으며,
높이 약 88m의 웅장한 폭포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 3대 폭포의 하나이기도 하다.
인제 8경 중 제3경에 해당하는 곳으로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 1-67에 있으며
주변의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의 아름다운 산세가 펼쳐지는 좋은 조망지점이기도 하다.
물기둥이 89m로 한국에서 가장 긴 높이를 자랑하는 대승폭포는
떨어지는 폭포수의 물보라와 이 물보라에 이어지는 무지개가 영롱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장관을 연출한다.
신라 경순왕의 피서지로 전해지며 폭포 아래쪽에 또 중간 폭포가 있어 특이한 자연미를 선사하고 있다.
대승폭포가 있는 남설악지역 대부분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강암류가 분포되어 특히 주변에는 인제와 원통, 양양을 잇는 단층선을 따라 발
달한 폭포중의 하나로 성인별로는 단층폭포, 유형별로는 수직낙하형 폭포에 속하며, 형성된 급사면과 단애에 크고 작은 폭포가 분포하고 암석들
이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을 받아 형성되어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폭포 명칭과 관련된 전설이 남아있다. 옛날 한계리에 대승이라는 총각이 살았다.
부모를 일찍 여읜 총각은 버섯을 따다 파는 것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폭포 절벽에 밧줄을 매고 버섯을 따던 총각은 이미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절벽 위에서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그 소리에 정신없이 올라가 보니 어머니는 간데없고 커다란 지네가 동아줄을 갉아 먹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어머니의 외침 덕에 총각은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생명을 구해준 어머니의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고 하여 이 폭포를 대승폭포라 불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대승폭포에 대한 한시로 이명한의 한계폭포 증옥상인 등 11명의 11수가 전해져 역사경관적 가치를 증명해 주고 있다.
특히 폭포 맞은편 반석 위에 ‘구천은하(九天銀河)’라는 한자가 새겨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명필 양사언의 글씨라고 전해해지는 설과 헌종 3년(1837) 강원감사 홍치규가 썼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최근 최병헌씨의 주장에 의하면 1709년 임적이 쓴 ‘한계폭포기’에 “관폭대에 오르면 구천은하라는 네 개의 큰 글자가 새겨있다”라는 언급
이 있는 것을 들어 연대를 추정하고 ‘자운서원묘정비’에서 찾은 ‘구·천·하’ 세 글자와 찾지 못한 ‘은’ 자 한자의 형태를 들어 곡운 김수증이 가까움
을 주장하고 있어 이중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군산 일본식 가옥/군산시 신흥동 일본식가옥/군산시 히로쓰 가옥/히로쓰가옥 (0) | 2014.11.22 |
---|---|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속초 등대/속초등대전망대/속초등대/속초 가볼만한 곳 (0) | 2014.11.19 |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익산 미륵사지,익산 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석탑,미륵사지 당간지주 (0) | 2014.11.15 |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군산 옛군산세관/군산 옛군산세관/구 군산세관 (0) | 2014.11.09 |
속초 아이파크 콘도 (0) | 201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