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용수골 꽃 양귀비 축제

강원도 원주에 이맘때에 열리는 축제가 있는데 그건 바로 양귀비 축제입니다.

용수골 꽃 양귀비 축제 행사장은 원주 백운산 자연휴양림 가기전에 열리고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이지만 주차장은 좀 협소한 편이라고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좀 복잡합니다.

입장료는 2000원을 받고 있구요. 들어가시기 전에 체열 검사 및 손소독과 함께 방명록을 작성하셔야지만 입장 가능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양귀비 꽃 색깔의 빨간 우산을 하나씩 나눠주시는데 사회적 거리를 위한 수단입니다.

야외라고 해도 축제라서 사람이 많은데 우산을 펴고 다니면 그래도 서로 신경을 쓰게 되네요.

양귀비 꽃은 처음보는데 여기에 심어진 양귀비는 개양귀비라는 품종이고

 

우리가 아는 마약 만드는 것과는 다른거 라고 검색이 되네요.

 

원래 여기가 양귀비를 심어서 관리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빨간 양귀비를 보시러 사람이 많이 모이셨습니다.

양귀비 축제는 검색해보시면 아랫지방에서도 많이 하던데 거기까지 가기엔 좀 머네요...

아기자기한 소품하고 빨간 꽃밭을 배경으로 날씨 좋은날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강원도 원주는 치악산하고 원주DB농구팀밖에 몰랐는데 이런 양귀비 축제는 새로운 것 같아요.

얘도 양귀비인 듯합니다. 색은 빨간색만 있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강원도 원주는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올 수 있어서 한 번쯤 바람도 쐴겸해서 올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