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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스페인(2020)

스페인 1달살기 바르셀로나 mercadona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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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1달살기를 계획하면서 마트를 많이 올거라 생각은 했는데 매일 올 줄은 몰랐습니다.

집에 있을때보다 삼시세끼를 더 열심히 챙겨먹게 되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에 있는 mercadona 마트에 왔습니다.

여기는 좀 대형마트 축에 들어가는 마트여서 오렌지 주스 착즙기도 물론 있구요.

 

 

 

 와이프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아보카드 들어있는 과카몰리도 사왔습니다. 과카몰리는 종류가 다양해서 베이컨이 들어가거나 한 제품도 있습니다.

 

 

 

 Patatas Bravas Allioli 는 스페인에서 많이 먹는 음식인데요. Patatas Bravas는 기름에 작게 자른 감자를 구워서 매운토마토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구요.

Allioli는 (달걀 노른자에 올리브 오일, 마늘, 레몬즙을 넣어 만든 소스입니다.

 

 
전자렌지에 소스를 빼고 감자를 데우고 나서 매운소스와 알리오일 소스에 곁들여서 드시면 되는데 여기 감자는 우리나라랑 맛이 살짝 다릅니다.

뭔가 더포슬포슬하다고 해야되나 아니면 감자를 잘 구워서 그런가 암튼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생각보다 금방 물리지 않고 많이 먹게됩니다.

 

 

 
스페인은 오믈렛이 우리가 아는 오믈렛과는 좀 틀립니다. 약간 계란말이 같은 느낌이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걸 마트에서도 팔고 있어서 전자렌지에 돌려 드시면 됩니다.

 

 

 

 이 두꺼운 오믈렛안에는 감자와 양파가 들어가 있는데요. 감자와 감자를 먹으니 아무리 케찹에 찍어먹어도 물리네요. ㄷ ㄷ ㄷ

 

 

 빠에야가 먹고 싶어서 구매한 arroz negro 먹물빠에야 입니다. 양은 600그램 정도입니다.

 

 

냉동 먹물 빠에야는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냉동 볶음밥하고 비숫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하얘서 이게 잘 못 샀나했는대요.

 

 
팬에다 볶다보니 이렇게 검게 변했습니다. 맛은 우리가 아는 밥의 식감하고 비슷하고 짭짤하고 해산물이 들어가서 약간의 비릿한 냄새도 납니다. 냉동 먹물빠에야의 양은 2~3명이 드실정도입니다.

 

 
마트 가시면 흔하게 보실 수 있는 쵸리쵸인데. 이건 작게 나온거라서 초리쵸를 맛보고 싶어서 산건데요. 맛과 향은 육포랑 비슷합니다.

 
마트를 가면 하루에 한 병씩 와인을 사오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와인 가격대는 2 ~ 6유로 정도여서 실컷 드셔도 부담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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