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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스페인(2020)

스페인 1달살기 바르셀로나 Bonpreu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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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와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마트가 생각보다 많다는 겁니다. 작은 마트 큰 마트 중간마트 등등 암튼 숙소 근처 마트 중에 bonpreu 라는 마트를 구경갔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올리브랑 발사믹을 저자체 브랜드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격이 2유로가 넘지 않아서 저렴한 편입니다.

 

 

 

 멕시코에 출장 갔을때 봤던 것 같은 점보 소세지는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걸로 샀는데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스페인 대표 맥주인 에스텔라와 레드와인을 한 병 사왔습니다. 유럽은 마트 물가가 저렴해서 와인은 3유로 아래로도 지역와인을 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올리비와 야채 샐러드 1봉지에 치즈를 얹어서 발사믹 소스까지 뿌려주면 어느 와인바 못지않은 나만의 와인바가 됩니다. ^^

여기와서 1유로 내외의 마트에서 파는 야채샐러드에 발사믹만 며칠 내내먹는데 처음엔 발사믹 맛을 몰랐는데 어느샌가 발사믹의 시큼 달달한 매력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란은 consum 마트에서 사온걸로 만들고 bonpreu에서 사온 점보 소세지를 물에 데쳐서 같이 먹는데 확실히 물에 데쳐야 좀 덜 짜집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던 와이프가 좋아하는 목살 부위를 사서 이 날은 후라이팬에 구워서 lidi 마트에서 산 양상추 혹은 배추 같은 채소에 한국에서 싸간 고추장에 먹으니 금상첨화네요.

 

 

 
바르셀로나와서 하루 1와인을 하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론 유럽은 맥주보단 와인이 나은 것 같네요.

유럽 1달살기를 하신다면 식비를 절약하시고 양념장으로 고추장만한게 없는듯 합니다. 고추장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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