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맛집 TRATTORIA DALLOSTE 2호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가본 마지막 맛집 TRATTORIA DALLOSTE 입니다. 

이 곳은 워낙에 유명한 곳이구요. 피렌체에도 1호점 , 2호점이 있는데 전 2호점으로 갔습니다. 

 DALLOSTE도 티본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피렌체에서 티본스테이크만 2번을 먹어서 다른걸 먹어보려고 했는데.. 크게 다른건 못 먹었씁니다. ㅋㅋㅋㅋ

식전 빵이 나오구요. 와인은 하프 보틀로 시켰는데. 

이 곳은 다른 레스토랑들과 다르게 완인 병을 웨이터가 와인을 오픈해주고 확인시켜주십니다. 흠... 맘에 듭니다. 

뜬금없이 나온 서비스 음식인데요. 바게트빵위에 다진 양념된 다진 고기가 나옵니다. 

같이 나온 야채와 곁들어 먹으면 딱 알맞았습니다. 

이 날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투어를 했었구요. 

가이드분이 나눠주신  DALLOSTE 2호점 10% 할인 쿠폰입니다. 

유럽은 우리나랑 다르게 기본 반찬 개념이 없어서 야채를 먹고 싶으면 

샐러드를 시켜야 되는데요. 샐러드도 토핑을 골라야 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니에요.. ㅠㅠ

이탈리아에서 드레싱 소스로 발사믹은 진짜 오지게 먹은 것 같습니다.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시켰던 새우구이 입니다. 새우구이는 잘익혀져 나오고 크기도 큰편이어서 비쌌지만 맛있게 먹었네요. 

피렌체 맛집 TRATTORIA DALLOSTE 에서 트러플 파스타를 시켜서 먹고 싶었지만 메뉴를 잘 못 보고 시켜서 나온 트러플 스테이크 입니다. ㅋㅋㅋㅋㅋ

고기를 매일 먹어서 그만 먹고 싶었는데 ... 무슨 글자를 잘 못 봤을까요. 

트러플 향이 가득한 스테이크는 잘 익혀져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피렌체에서 먹어본 가게 중에서 TRATTORIA DALLOSTE 가 가장 비싸기도 했지만 고급진 분위기와 함께 

다른 서비스 등이 좋아서 피렌체에서 마지막 식사를 졸게 마무리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