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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내가 사랑한 대한민국 속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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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을 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법주사(法住寺) 소유의 600년 정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이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 4.5m, 가지의 길이 동쪽 10.3m, 서쪽 9.6m, 남쪽 9.1m, 북쪽 10m입니다.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속리산을 오르시려면 입장료를 1인당 현금으로 4000원을 내야하구요.



차를 가져가신다면  4000원의 주차비를 내야 합니다. 








법주사의 일주문을 지나서 지나면 조금만 오르면 법주사가 나오지만 



법주사는 우리의 목적이 아니기에 그냥 지나칩니다. ㅎㅎ







법주사 옆의 작은 호수는 수질 보호되고 있는 곳이구요. 




그러다 보니 물도 엄청 깨끗합니다. ㅎㅎ







숲길을 따라서 천천이 오르기 시작하면 아직은 제대로된 산행의 시작은 아닙니다. ㅎㅎ







속리산 산행의 첫번째 갈림길이 나옵니다. ㅎㅎㅎ 




체력이 좋으시다면 문장대로 올라서 천왕봉으로 돌아오시는 코스를 많이들 이용하시구요. 




정상만 다녀오시려면 천왕봉으로 .. 




경치를 즐기고 싶다면 문장대 코스로 오르세요. 







속리산은 100대 명산으로도 유명한 산이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여서 




정비는 잘되어 있습니다. 






속리산에는 많은 석문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일 큰 상환석문입니다. 







속리산 배석대(배례석)은 덕만공주(석덕여왕)이 나라의 번창과 왕실의 평온을 기도하고, 아버지 진평왕이 있는 



경주쪽을 향해서 매일 절을 하여서 배석라라 부르며, 



하루는 옆에 있는 바위가 덕만공주를 따라 고개를 숙였는데 그 후로 고개를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남쪽 천왕봉을 향해 절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배례석이라고도 부릅니다. 








속리산의 마지막 천왕봉 마지막 하이라이트 오르막을 오르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헥헥




여기서 호흡 좀 가다듬고 바로 오르지 마시고 좀 더 쉬었다가 오르세요. 




300m 남았는데... 생각보다 길이가 머네요. ㅋㅋ







속리산 정상 천왕봉 해발 1057m에 도착!! 



정상은 돌 위다 보니 쉬기도 불편한 장소입니다. ^^;;







천왕봉에서 문장대는 능선을 따라서 갈 수 있지만 올라온길과 반대로 바로 하산합니다. ㅎㅎ




정상에서 내려오다보면 보이는 바위의 모습입니다.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산, 광명산, 미지산, 형제산, 소금강산 등의 별칭을 속리산의 등산코스는 



속리산 일주문-> 법주사 -> 수원지 -> 목욕소 -> 세심정 -> 배석대 -> 헬기장 ->  천왕봉



속리산 주차장부터 왕복 거리는 14km 였구요 등산시간은 느긋하게 다녀와서 7시간 정도 걸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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