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브룩클린 브릿지 (BROOKLYN BRIDGE)

뉴욕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브룩클린 브릿지 (BROOKLYN BRIDGE) 

원래는 반대편으로 가서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는게 더욱 멋집니다. 

하지만 길을 잘 못 들어서 ㅠㅠ 

다리를 건너가 버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BROOKLYN BRIDGE 위에 표지석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본격적으로 다리 위를 건너기 시작합니다. 

브룩클린 브릿지는 맨하튼 방면의 메트로 4, 5, 6라인 Brooklyn Bridge-City Hall역 이나

다리건너 브룩클린 방면의 High street역에서 하차해서 다리를 건너가셔도 되고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덤보지역으로 가셔서 전체적인 모습을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인 브룩클린 브릿지는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히며 

길이 1,053m의 브루클린 다리는 개통될 당시에 세계 최장의 다리로 주목 받았던 곳입니다.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한 현수교인데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다리입니다. 

브루클린 다리는 걸어서 건널 수 있으며 1층은 차도, 2층은 인도로 되어 있습니다.

 다리 중간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높이 84m의 브루클린 타워가 있습니다. 

그리고 브루클린 타워에는 건설 도중 숨진 존 A. 로블링과 20명의 노동자를 추모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브룩클린 브릿지에서 바라본 맨하탄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여려 매체를 통해서 봐온 흔한 모습의 뉴욕 그리고 기대했던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룩클린 브릿지의 공사는 우여곡절이 많은았던 다리입니다.  공사가 착공되기 직전엔 다리를 설계한 존 A. 로블링(John A. Roebling)

1869년 사망하면서 그의 아들인 워싱턴 로블링이 공사를 이어받았습니다.

워싱턴 로블링 역시 다리가 완공되기 전에 사망했고, 워싱턴 로블링의 미망인이 다리를 완공했습니다.

다리위에는 많은 관광객과 현지 인들이 뒤섞여서 많이 복잡합니다. 

사진찍으실때 자전거나 인파를 주의하세요 ^^

저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도 보입니다. ㅎㅎㅎ

인도는 왼쪽이 자전거 도로, 오른쪽이 보행자 도로로 나뉘는데 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바닥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리의 끝에서 끝까지 걸으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여행기간이 짧으신 분들은

다리 건너는건 비추입니다. ㅎㅎ

맨하탄 방면으로 다리를 건너시면 주변에 여러 구경거리가 있지만 

찾게되는건 역시 시원한 물과 화장실입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