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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멕시코(2015)

멕시코시티 둘러보기12 과달루페 성당 (Basilica of Guadal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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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의 대표적인 명소인 과달루페 성당 (Basilica of Guadalupe)

멕시코시티 북쪽 라빌라데과달루페(La Villa de Guadalupe)에 위치한 성당입니다.

멕시코 시티 메트로를 이용하면 바로 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멕시코 메트로의 La Villa Basilica 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와서

큰 길이 보이는 곳으로 나오면 과달루페 성당으로 가는 곳이 바로입니다. ㅎㅎ

 

 

​멕시코는 국민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이고

남미의 대표적인 카톨릭 성지이기도한 과달루페 성당 (Basilica of Guadalupe)은

멕시코 현지인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멕시코 시티의 과달루페 성당은

1974~1976년 구 성당 옆에 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 양식의 새로운 성당이 지어졌습니다.

커다란 규모의 그나마 신식 성당의 모습 ^^

 

 

​신 과달루페 성당 내부는 만여명의 신자가 들어올 수 있는 곳이여서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ㅎㅎ

 

 

​두 번째로 현신했던 동정녀 마리아의 모습을 그린‘과달루페의 동정녀 마리아(Our Lady of Guadalupe)’가 성당의 중앙에 있으며

이 그림은 멕시코의 수호성인으로 멕시코 독립운동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지하의 에스칼레이터를 이용하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과달루페 성모님 발현

1531년 후안 디에고라는 농부가 근처 언덕을 걸어가던 중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이 곳에 교회를 지어 많은 사람이 미사를 드릴 수 있게 하라”고 말했고

디에고는 “나 같은 농부가 어떻게 교회를 짓습니까. 좀 더 힘있는 사람에게 찾아가 말씀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대답하자

성모 마리아는 “내가 너에게 그 힘을 주마”고 말했고

그 후에도 여러 번 마리아는 디에고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디에고는 자신에게 나타난 성모 마리아 이야기를 주마라가라는 주교에게 보고했으나 믿지를 않고.

주교가 디에고에게 여러 사람 앞에서 증명해 보이라고 말하자

갑자기 디에고가 걸치고 있던 겉옷에 성모 마리아의 형상이 그려지면서 나타났고

주교와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경배하자 성모는 오랜 시간 머물러 있다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디에고의 겉옷은 현재 과달루페 성당 벽에 걸려 있으며 순례자들이 빨리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멕시코 국민들은 성모의 얼굴이 유럽인이 아니라 남미 인디언 비슷하게 생겼다는 점과 인디언에게 나타난 사실을 중시하고 있으며

멕시코인들은 성모 마리아와는 구별하여 ‘과달루페의 성모’라고 부릅니다.

멕시코에서는 농민혁명이 일어날 때마다 ‘과달루페의 성모’가 혁명세력의 깃발로 쓰여져 왔다고 합니다.

 

​16세기에 세워진 과달루페 구성당 ^^

과달루페의 성모가 원래 있었던 곳이지만 지반의 침하로 성당이 기울어지고 있어서

붕괴의 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구 ​과달루페 성당 (Basilica of Guadalupe)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의 들어가시면 건물안이 기울어져 있어서 약간 어지러움을 느껴질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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