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의 레포르마 거리에 있는 차풀테벡 공원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차풀테벡 성 (Chapultepec Castle)
주말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 멕시코 시티의 휴식처이기도 한 곳입니다.
차풀테펙 공원 한 가운데 자리한 이 석상은
차풀테펙 성이 사관학교로 쓰이던 시절에 멕시코 미국간의 전쟁이 발발했고
미해병대와 6명의 사관생도들이 끝까지 싸우며 장렬히 전사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입니다.
차풀테펙 성은 기차의 모습을 하고 있는 차량이 운행하고 있지만
공짜는 아닌관계로 전 그냥 걸어올라갔습니다.
차풀테펙 성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그리고 입장시 큰 가방 등 간단하게 육안으로 검사를 합니다.
옆에 사물함에 맡겨야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Chapultepec Castle 내부에는
작은 분수와 공원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스페인 총독 베르나르도 데 갈베스가 1785년에 이 호화로운 바로크 풍 성을 짓도록 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맡았던 기술자가 사망하고, 다른 복잡한 이유들이 겹쳐 결국
이 건물은 나중에 1806년 멕시코시티 측에 팔리게 되는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1862년, 나폴레옹 3세 통치하에서 프랑스가 멕시코를 침공했고,
2년 후 합스부르크의 막시밀리안이 아내인 황후 카를로타와 더불어 막시밀리안 멕시코 황제로 등극합니다.
이 부부는 성을 개조했는데, 세부적인 면에서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고전주의풍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867년 제국이 몰락하자 차풀테펙 성은 군사 부지가 되었고,
이후에는 대통령 거주처가 되었다가 1939년에는 국립 역사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차풀테펙 성의 마스코프? 메뚜기
Chapultepec Castle 내부에는 음료 반입이나 뾰족한 물건, 우산,
유모자차 등은 내부에 못 들고 들어가니 참고하세요.
Chapultepec Castle 내부에 별도의 매점 등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공짜로 이용가능합니다. ㅎㅎ
차풀테펙 성에는 과거에 사용되었던 마차, 옷, 침실등이 보관 전시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지어진 건물이라서
유럽의 성과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풀테펙 성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던
유리벽? 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멋지게 꾸며져 있던 곳입니다.
차풀테펙 성에서는 멕시코 시티가 한 눈에 보일 정도로
지리적 위치가 좋은 곳입니다.
차풀테펙 성에서 가장 화려함을 자랑하던곳인데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구경을 하는 곳입니다. ㅎㅎㅎ
과거에 쓰여던 목걸이, 반지 등이 한자리에 전시되고 있던 방입니다.
차풀테펙 성위에 가운데 위치한 작은 탑
멕시코는 건물 내부에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디에고 리베라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벽화도 제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림입니다.
차풀테텍 성에 머물렀던 과거의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라던지
옷, 장구류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메트로 차풀테펙역에서 내리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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