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부부 육아일기 22개월 아기랑 주말에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용인 에버랜드

 

 

 

 

 

중년부부 육아일기 22개월 아기랑 주말에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용인 에버랜드

 

 

지인에게 받은 1월까지 사용가능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장 ....

 

그리고 갑작스런 강추위

 

날이 풀리길 기다렸는데 그나마 일요일이 덜 추워서 다녀왔어요.

 

 

에버랜드는 야외여서 아이 옷도 2겹으로 최대한 두껍게 입히고 등에

 

핫팩까지 붙여서 갔어요.

 

그래서 그런지 안아줄때마다 힘이 더 들었던거 같아요 ㅠㅠ

 

 

 

 

 

 

에버랜드 입장료는 예전과 다르게 입장료+자유이용권 포함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업!!

 

36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입장 그런데 아기들을 타는 몇몇 놀이기구는 따로 돈을 받아요. ㅠㅠ

 

우리는 사파리와 눈썰매장이 주 목적이라서 어차피 상관없었어요.

 

 

 

 

 

 

 

주차도 정문주차인 경우 유로 하루최대 1만5천원 하지만 #카카오T 이용하시면

 

1만원에 이용가능하세요.

 

나머지 주차장은 무료이고 멀어서 셔틀버스 이용하셔야 합니다

 

요새 어디 놀러갈때마다 비행기 태워주고 기념사진 찍는중인데 ...

 

우리 애기 평균 몸무게 최소 13kg 후반에 옷이랑 신발이랑하면 15kg 될거 같아요.

 

힘 닿는데까지 이런 사진 남겨둘까 해요 ㅋㅋㅋㅋㅋㅋ

 

 

 

 

 

#에버랜드 도착해서 유모차 태우고 #포시즌스가든 까지 걸어내려오면서

 

동물 구경하면서 내려왔어요. 호랑이 사막여우 새 등등

 

주 목저지인 사파리랑 눈썰매장 탑승여부 물어보고 다시 구경햇어요.

 

포스시즌가든을 한바퀴도는 기차도 한 번 탔는데 안탄다고 할까봐 걱정햇는데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손도 흔들고 재미있게 잘탔어요. ㅎㅎㅎ

 

스마트줄서기는 에버랜드 입장해야만 활성화됩니다. 밖에서 해보니 안되네요.ㅋㅋ

 

저때만 해도 저 랜서팝콘통이 뭔지 몰라서 저렇게 들고만 다녔어요.

 

엄마 아빠만 몰래 팝콘 먹다가 결국 걸려서 애기는 한 개씩 두 개씩 주고

 

엄마 아빠는 한 주먹씩 빨리 먹었네요 ㅠㅠ 켁켁

 

 

 

 

 

가족사진에 동참안하는 딸 두고선 엄마 아빠만 신나서 찰칵찰칵

 

이것들이 나만 두고 지네만 또 저래네 ... 라는 표정의 우리 딸

 

눈으로 욕하는거 금지~

 

 

 

점심먹으로 근처 에버랜드 푸드코트와서 규동세트를 먹엇어요.

 

처음엔 안먹는다고 해서 ... 어쩌나 햇는데 맞은편 애기가 밥을 잘먹어서

 

경쟁이 붙어서 잘 먹었네요. 휴휴 ~~

 

 

 

에버랜드 어플 설치하시면 줄서기 기능이 있는데 사파리는 2시까지 줄서기로

 

예약한 분들만 받고 2시 이후에는 현장에서 줄서서 탑승 가능합니다.

 

40분 기다리고 탑승한 사파리 ...예전에 버스는였는데 이제는 통유리 트레일러를 픽업트럽이 끄는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통요리여서 동물들이 가까이서 보면 크고 무서운데

 

 

수컷사자 한마리가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니까 우리아기가 무서워서 울었어요. ㅋㅋ

 

펑펑운건 아니고 멀어지니까 훌쩍거리다 말았는데 호랑이랑 사자도 무섭지만

 

곰도 크고 무서운데 곰은 가까이와도 안무서워 하네요. ㅋㅋㅋ

 

 

 

 

 

 

 

120cm 이하 아이도 어른과 탑승가능한 눈썰매인데요. 이것도 2시 이후에는 줄서서 탑승가능하고 그 전에는 스마트 줄서기만 가능합니다.

 

 

엄마는 먼저 출발하고 아빠랑 내려가려고 준비중인데 갑자기 안탄다고

 

난동부려서 그냥 아기 꽉잡고 출발햇네요. ㅎㅎㅎㅎ

 

내려서는 재밋었냐고 물어보는 응 해서 또 탈까하니까 바로 안탄다 하네요. ㅋㅋㅋ

 

 

 

 

 

집에가서 호랑이 복습 한 번하고 ㅋㅋㅋㅋ

 

#랜서팬더팝콘통 귀엽다고 꼭 껴안고 까부네요.

 

딸 ~ 다음주에 우리 또 어디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