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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큰엉
때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절경이 숨어있는 남원 큰엉은 큰 바위덩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잔디가 부드럽고 포근하게 잘 자라 있으며,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와 거대한 기암들은 찾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거북이 등짝처럼 쩍쩍 갈라진 검은 용암 덩어리와 투명한 바닷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넓은 바다 위를 마음껏 질주하는 모터 보트가 한 눈에 들어오고,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도 있는 이곳은 조용한 휴식처를 원하는 이들에게 권할만한 곳입니다.
출처: http://www.jejutour.go.kr/contents/?act=view&mid=TU&seq=344
리조트 옆에 있어서 눈에 바로 띄지 않습니다.
좀 인위적이긴 하지만 큰엉이라고 표시해준 표지석입니다.
서귀포쪽은 이런 절벽들이 많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욱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바위에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잇습니다.
큰엉은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주차장도 입장료는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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