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는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같은 음식이 바로 몬자야키 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쿄에는 몬자야키 거리가 따로 있을 정도로 도쿄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도쿄 쓰키시마역의 몬자야키 거리에는 많은 몬자야키 전문점이 있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엇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적당한 가게로 갔습니다.
마루타(まるた)라는 가게였는데요. 마루타는 통나무라는 뜻이라서 가게 인테리어도 통나무로 되어있습니다.
마루타는 통나무란 뜻보다 예전에 알고 있는 생체실험에 관련된 걸로 알고 있어서 조금 그랬습니다. ^^;;;;
몬자야키가게는 나고야에서 가보고 2번째였는데요.
이곳도 일등 메뉴는 명란젓과 치즈가 들어간 곳이 일등이였습니다.
몬자야키를 많이 먹은 분들은 알아서 요리를 해서 드셨는데요. 저는 뭐 할 줄 모르니 점원분에게 맡겼습니다.
양배추와 옥수수를 얇게 잘라서 철판에서 익혀줍니다. 그런데 도쿄식 몬자야키는 야채를 아주 크게 자르지 않아서 적당한 식감이 있었습니다.
야채가 다 익으면 명란젓을 잘라서 같이 익혀줍니다.
그 위에 전분국물같은 걸 부어줍니다.
조리된 명란 몬자야키 위에 치즈를 위에 뿌리고 철판에서 좀 더 익혀주곤 드시면 됩니다.
작은 긁게 스푼으로 테두리부터 긁어가면서 드시면 됩니다.
명란 몬자야키 한 판을 먹고선 뭔가 부족해서 하나 더 시킨 베이컨? 삼겹살 몬자야키를 더 시켰습니다. ㅎㅎㅎ
아까와 마찬가지로 야채를 익혀주고 삼겹살을 옆에서 구워줍니다.
철판에서 야채와 삼겹살이 익혀지고 나면 그 위에 전분국물을 부어줍니다.
삼겹살 몬자야키가 익어갈때쯔음에 치즈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ㅎㅎㅎㅎ
나고야에서 먹었던 몬자야키보다 도쿄 몬자야키가 생각보다 짜서 고생했습니다.
일본 도쿄에 가서 조금은 새로운 음식을 드셔보고 싶다면 쓰키시마역의 몬자야키거리에서 몬자야키를 드셔보세요.
'세계여행 > 일본(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 도쿄 시부야 회전초밥 전문점 (元祖寿司 渋谷道玄坂店) (0) | 2018.07.05 |
---|---|
롯폰기힐즈 (0) | 2018.06.25 |
도큐스테이(TOKYU STAY) 신주쿠산초메 (0) | 2018.06.15 |
도쿄여행 기념품 도쿄 바나나 (0) | 2018.06.13 |
도쿄 근교 가와고에 장어덮밥맛집 오가기쿠(小川菊) (0) | 2018.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