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굴 무제한 어사랑

목포에 놀러갔다가 알게된 굴 무제한 가게인 어사랑 입니다. 

가게의 위치는 목포터미널 근처의 신도시 주변에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땐 주인이 바뀌어서 조금은 어수선한 부위기에 카드결제 안되고 굴만 주문가능하고 그랬습니다. 

처음에 나온 수제비용 홍합육수 입니다. 수제비 반죽을 주시는데 굴이 나오기 전에 

그걸 넣어서 먹거나 면을 넣어서 드시면서 굴을 기다리면 됩니다. 

어사랑의 기본 반찬입니다. 가운데 노란건 된장인줄 알았는데 제육볶음 입니다. 

굴을 먹어보려고 반찬은 안먹고 참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짜잔 굴이 나왔습니다. 우와 !!!!!!

서울도 굴을 껍질째 주긴 하지만 양이 이렇게 많지도 않지만 어마어마하게 비싼편이지만 ...

목포 근처라 그런지 일인당 만원으로 굴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니 ㅎㅎㅎㅎㅎ

굴은 삶아서 나오구요. 돈까스 칼과 목장갑, 비닐 장갑을 주시는데요. 

목장갑을 끼고 비닐 장갑을 끼시던지 반대로 하시던지 해서 손을 보호 하시면서 

굴껍질을 비집고 들어가서 열면서 하나씩 까먹다 보면 어느샌 줄어 있을 줄 알았던 굴의 양이 줄지는 않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한판을 다 먹고 또 한번 시켰는데 처음보다는 양은 줄어서 나오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