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가와고에 장어덮밥맛집 오가기쿠(小川菊)

장어덮밥맛집

도쿄 근교 가와고에 놀러갔다가 장어덮밥맛집으로 유명한 오가기쿠(小川菊) 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11시 반 정도에 오픈이여서 근처를 구경하다 가보니 줄이 어느 정도 길어져서 놀랐는데 

다행이 10분안에 들어갔습니다. ㅎㅎㅎㅎ

오가기쿠의 실내는 다다미바닥에 조금은 작은 의자와 탁자로 되어있습니다. 

키가 크신 분들은 살짝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받은 일본어 메뉴판인데요.... 흠

대충 알아볼 수 있지만 정확한 주물을 위해선 영어메뉴판을 부탁드렸습니다. 

영어메뉴판은 사진도 나와있어서 주문하는데 고민은 덜하게 되네요. ㅎㅎㅎ

나고야에서 장어덮밥을 먹어봐서 레귤러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식전에 나마비루로 목도 좀 축이고 했습니다. 

가와고에쪽에서 생산되는 맥주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컵에 마크는 지역 맥주더라구요. 

장어덮밥은 장어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식사가 나오기까지는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나고야의 장어덮밥과는 좀 많이 틀린 비주얼이구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장어덮밥의 모습이구요. 아주 간단한 밑반찬과 국물이 전부입니다. 

장어를 좀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면 라지사이즈로 드시면 됩니다. 

오가기쿠의 레귤러 사이즈는 장어가 살짝 부족한 편입니다. .. 저도 먹다보니 라지로 시킬걸하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가와고에는 고구마로 된 간식과 장어덮밥이 유명한 곳이여서 점심으로 드시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