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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홍콩(2016)

아재끼리 홍콩여행 크리스탈 제이드 탄탄면과 샤오롱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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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맞이한 일요일 아침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는 새벽에 떠나기에 정들었던 쉐라톤을 뒤로 하고 나왔습니다. 



왠지 일찍나오면 아까워서 최대한 밍기적거리다 나왔는데요 ㅋㅋㅋ



암튼 호텔에 캐리어를 맞기곤 침사추이의 harbour city에 위치한  홍콩 맛집인 crystal jade에 아점먹으러 왔습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탄탄면과 샤오롱바오가 유명해서 그걸 먹으러 왔습니다. ㅎㅎ



탄탄면이 어떤건지는 그림만 보고 와서 궁금했습니다. 






커다란 쇼핑몰인 하버시티 내부에 있는 음식점이다보니 



홍콩의 여는 음식점보다는 깔끔했습니다. 







‘탄탄’은 ‘(짐을) 짊어지다’라는 뜻의 중국 말로, 탄탄면이라는 이름은 과거 청나라의 면 장수가 어깨에 물지게 같이 생긴 장대를 지고 다니며



한 쪽 통에는 국수를, 다른 한 쪽 통에는 소스 등의 부재료를 담아 팔던 것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샤오롱바오는 중국식 만두요리로 다진 고기를 소맥분의 껍질로 싸서 찜통에 찐 딤섬입니다. 



만두소는 다진 고기와 함께 육수가 들어간다. 육수를 피안에 넣는 방법은 육수를 식혀서 젤라틴질로 굳힌 다음 피로 싸서 쪄내서 녹입니다. 



만두피는 매우 얇게 만들며, 만두소는 보통 돼지고기를 다진 것을 사용하며, 간혹 새우 간 것을 넣기도 합니다. 



샤오롱바오와 같이 나오는 생강채와 간장을 곁들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탄탄면은 쓰촨(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로 돼지뼈나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가 사용되며 



으깬 땅콩, 참깨소스, 청경채, 볶은 돼지고기 등이 주재료라고 합니다. 







초기의 탄탄면은 국물 없이 기름에 볶은 땅콩, 고춧가루, 마늘 등을 국수에 얹어 비벼먹는 형태였다가, 지역을 옮겨다니면서 탕면으로 변형됐다고 ㅎ



즉, 고추기름에 소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은 뒤 땅콩 소스와 육수, 면을 넣고 끓이면 고소함과 신맛, 얼큰한 맛이 어우러진 탄탄면이 완성되는데요.



얼큰하면서 매우면서 고소함과 느끼한 탄탄면은 아재들의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ㅎㅎ







이날 홍콩의 딤섬은 처음 먹어봤는데 샤오롱바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이나 점심은 무조건 딤섬먹으러 가자고 정했습니다. ㅋㅋㅋㅋ



크리스탈 제이드는 하버시티 3층에 위치해있습니다. 하버시티 오픈과 동시에 장사를 시작해서 저희처럼 아점 손님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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