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수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편이 본 이대서울병원 제왕절개수술 후기 (입원 5일차, 수술4일차) 아침점심저녁으로 국은 미역국만 나오는데 슬슬 질려하네요 ㅎㅎㅎ 저희는 그래서 근처 nc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 반찬 몇 개 사와서 먹곤 했어요. 이제 수유를 시작하게 된면 자궁수축이 빨라져서 산모들에게 배통증이 오는데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래도 많이 걸어야 빨리 좋아진다고 해서 열심히 운동했어요. 산모는 바로 일어나기 많이 힘드니까 침대를 최대한 세운 후에 도와주시거나 남편분의 목에 양팔을 걸어서 천천히 일으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 중간중간 간호사분이 수유하라고 애기를 데리고 오시는데요. 왼쪽, 오른쪽 수유 시간이랑 기저귀 교체한 숫자 적으시면 됩니다. 이제부터 와이프가 잘 걷고 하지만 슬슬 대변이 나와야 하는데 안나와서 걱정을 했어요. 저희는 집에서 챙겨먹던 임산부용 락토핏을 가져와서 간호.. 남편이 본 이대서울병원 제왕절개수술 후기 (입원 4일차, 수술3일차)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드디어 방귀 성공!! 그리고 아침 6시전에 혈압이랑 체온 재면서 수액도 제거 했습니다. 물론 무통주사는 아직 남겨뒀습니다. 그건 다 맞으면 제거한다고 합니다. 100ml를 다맞으면 제거합니다. 방귀뀌고 간호사한테 이야기했지만 살짝 타이밍이 안맞아서 오늘은 아침도 죽으로 나왔습니다. 아침먹고 좀 쉬다가 우리 딸을 데리고와서 또 신나게 구경했어요. ㅋㅋㅋㅋ 점심밥을 먹고선 산모 피검사한 빈혈수치 등을 들었습니다. 정상은 12인데 8.2 정도로 나왔는데 출산 후에 빈혈 수치가 많이 내려갔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간호사분이 오늘 모유수유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가능하다고 하고 유두보호기를 사왔어요. 이대병원 지하에 2만원에 팔고 있어요. 미리 세척하고 말리고 있다가 사용 저녁먹고 .. 이전 1 다음